이제 스마트폰의 성능만 보던 시대는 지났다. 많은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자사 스마트폰만의 독특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여러 유용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의 기사를 통해 LG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여러 가지 기능을 살펴보고 그 활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가장 먼저 'Q메모'에 대해 살펴보자. Q메모는 스마트폰으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건 간에 메모 창을 불러내 전자펜 또는 손가락으로 글이나 그림을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뷰를 통해 이 기능을 처음 선보였고, '옵티머스뷰2', '옵티머스G', '옵티머스LTE2' 등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다.
강의에 사용한 기기는 옵티머스뷰2다. 옵티머스뷰2의 경우 Q메모 실행 버튼을 제품 외부에 별도로 만들고, 전자펜을 함께 제공하는 등 Q메모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때문에 옵티머스뷰2를 강의용 기기로 채택했다.
먼저 Q메모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예를 들어 약속에 늦은 친구에게 어디로 와야 할지 알려줄 때 편리하다. 먼저 옵티머스뷰2에 설치한 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고 제품 왼쪽 상단에 있는 Q메모 실행 버튼을 눌러 Q메모를 불러낸다. 그 다음 역에서부터 현재 있는 약속 장소까지 오는 길을 전자펜으로 그리면 아래 이미지처럼 나타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를 저장해, 해당 이미지를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끝. 약속 장소에 늦은 친구 하나 데리러 가자고 번거롭게 일어서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을 하다가 재미있는 이미지가 있을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해당 인터넷 페이지에서 Q메모를 실행하면 해당 이미지가 자동으로 캡처된다. 그 다음 캡처한 이미지 위에 내 의견을 추가해 친구들과 공유해보자. 친구들 사이에서 나름 유머감각(?)을 인정받을지 누가 아는가.
앞의 두 사례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다. 고전적인 활용법이지만 상대방과 전화 도중 Q메모를 실행해 중요한 용건을 메모할 수 있고, Q메모를 통해 편집한 그림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려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도 있다. 활용법은 고민하기 나름이다.
이제 Q메모 사용법을 알아보자. 옵티머스뷰2 왼쪽 상단을 살펴보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버튼이 하나 더 있다. 이 버튼이 바로 Q메모 실행 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통화, 인터넷, 앱, 게임 등 어떤 작업을 하고 있던 Q메모를 실행할 수 있다.
Q메모를 실행하면 상단에 여덟 가지 메뉴가 나타난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화면 메모 유지', '메모지 전환', '이전으로 되돌리기', '복구', '펜 굵기 및 색상 지정', '지우개', '이미지 공유', '이미지 저장' 순이다.
'화면 메모 유지'는 사용자가 남긴 글이나 그림을 화면에 고정한 상태로 인터넷, 앱,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에서 찾은 퀴즈 게임의 정답을 Q메모를 통해 적은 후, 그 상태에서 해당 게임을 실행해 정답을 맞추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메모지 전환'은 Q메모 배경을 일반 노트로 할 것인지, 화면을 캡처하고 그 위에 메모를 남길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에서 설명한 활용법을 따라 하려면 화면을 캡처하고 그 위에 메모를 남기는 모드를 고르자.
'이전으로 되돌리기'는 메모나 그림을 한 단계 이전으로 되돌리는 기능이다. 윈도PC에 내장된 Ctrl+Z와 같다. '복구'는 실수로 메모나 그림을 지우개로 지웠을 때 이를 원 상태로 복구하는 기능이다.
'펜 굵기 및 색상 지정'은 선의 굵기와 색상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굵기는 4가지, 색상은 16가지가 준비돼있다. '지우개'는 이름 그대로의 기능이다. 지우개 아이콘을 누른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모두 지우기'가 나타난다.
'공유'는 자신이 제작한 메모나 이미지를 문자, 이메일, 블루투스 등으로 공유하거나 구글+, 피카사 등 SNS에 올릴수 있는 기능이다. 만약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른 SNS 앱을 설치했다면, 해당 앱으로도 공유할 수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프린터를 통해 메모나 이미지를 출력할 수도 있다.
'저장'을 누르면 '갤러리'에 일반 이미지로 저장할지, '노트북' 앱에 저장할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간단한 작업은 일반 이미지로 저장해도 되지만, 자신이 적은 메모나 이미지를 순서대로 정리하길 원한다면 노트북 앱에 저장하는 편이 좋다.
지금까지 Q메모의 기능을 살펴봤다. 다음 기사에서는 Q메모로 제작한 메모나 이미지를 편리하게 정돈할 수 있는 노트북 앱에 대해 알아본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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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메모, 길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 대신 내가 그린 지도를
강의에 사용한 기기는 옵티머스뷰2다. 옵티머스뷰2의 경우 Q메모 실행 버튼을 제품 외부에 별도로 만들고, 전자펜을 함께 제공하는 등 Q메모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때문에 옵티머스뷰2를 강의용 기기로 채택했다.
먼저 Q메모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예를 들어 약속에 늦은 친구에게 어디로 와야 할지 알려줄 때 편리하다. 먼저 옵티머스뷰2에 설치한 지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실행하고 제품 왼쪽 상단에 있는 Q메모 실행 버튼을 눌러 Q메모를 불러낸다. 그 다음 역에서부터 현재 있는 약속 장소까지 오는 길을 전자펜으로 그리면 아래 이미지처럼 나타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를 저장해, 해당 이미지를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끝. 약속 장소에 늦은 친구 하나 데리러 가자고 번거롭게 일어서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을 하다가 재미있는 이미지가 있을 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해당 인터넷 페이지에서 Q메모를 실행하면 해당 이미지가 자동으로 캡처된다. 그 다음 캡처한 이미지 위에 내 의견을 추가해 친구들과 공유해보자. 친구들 사이에서 나름 유머감각(?)을 인정받을지 누가 아는가.
앞의 두 사례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다. 고전적인 활용법이지만 상대방과 전화 도중 Q메모를 실행해 중요한 용건을 메모할 수 있고, Q메모를 통해 편집한 그림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려 친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도 있다. 활용법은 고민하기 나름이다.
Q메모, 사용법은?
Q메모를 실행하면 상단에 여덟 가지 메뉴가 나타난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화면 메모 유지', '메모지 전환', '이전으로 되돌리기', '복구', '펜 굵기 및 색상 지정', '지우개', '이미지 공유', '이미지 저장' 순이다.
'화면 메모 유지'는 사용자가 남긴 글이나 그림을 화면에 고정한 상태로 인터넷, 앱,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에서 찾은 퀴즈 게임의 정답을 Q메모를 통해 적은 후, 그 상태에서 해당 게임을 실행해 정답을 맞추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메모지 전환'은 Q메모 배경을 일반 노트로 할 것인지, 화면을 캡처하고 그 위에 메모를 남길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에서 설명한 활용법을 따라 하려면 화면을 캡처하고 그 위에 메모를 남기는 모드를 고르자.
'이전으로 되돌리기'는 메모나 그림을 한 단계 이전으로 되돌리는 기능이다. 윈도PC에 내장된 Ctrl+Z와 같다. '복구'는 실수로 메모나 그림을 지우개로 지웠을 때 이를 원 상태로 복구하는 기능이다.
'펜 굵기 및 색상 지정'은 선의 굵기와 색상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굵기는 4가지, 색상은 16가지가 준비돼있다. '지우개'는 이름 그대로의 기능이다. 지우개 아이콘을 누른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모두 지우기'가 나타난다.
'공유'는 자신이 제작한 메모나 이미지를 문자, 이메일, 블루투스 등으로 공유하거나 구글+, 피카사 등 SNS에 올릴수 있는 기능이다. 만약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른 SNS 앱을 설치했다면, 해당 앱으로도 공유할 수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프린터를 통해 메모나 이미지를 출력할 수도 있다.
'저장'을 누르면 '갤러리'에 일반 이미지로 저장할지, '노트북' 앱에 저장할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간단한 작업은 일반 이미지로 저장해도 되지만, 자신이 적은 메모나 이미지를 순서대로 정리하길 원한다면 노트북 앱에 저장하는 편이 좋다.
지금까지 Q메모의 기능을 살펴봤다. 다음 기사에서는 Q메모로 제작한 메모나 이미지를 편리하게 정돈할 수 있는 노트북 앱에 대해 알아본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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