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비추는 시어머니…김옥정 씨 “최고 시월드 선물할 것”

입력 2012-1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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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시어머니 김옥정 씨(왼쪽)와 남편 하하(오른쪽). 사진제공|QTV

“며느리 별에게 최고의 시월드를 만들어주고파.”

가수 별의 시어머니이자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씨가 며느리에게 최고의 ‘시월드’를 약속했다.

7일 오후 하하와 김옥정 씨는 자신들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QTV 요리 버라이어티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요리로 아들에게 ‘집밥 트라우마’를 안겼던 김 씨와 아들 하하의 요리 대결 이야기다.

이날 김 씨는 지난 방송에서 별에게 끓여준 미역국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그렇게 맛없는 미역국은 처음이었다.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인 것 같다”며 자신의 실력을 탓했다. 이어 김 씨는 “이제 요리의 감을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우리 며느리 별이에게는 최고의 시월드, 시어머니의 음식을 만들어 줄 것을 확신한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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