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방송인 이파니가 방송 도중 성관계 문제 질문으로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파니는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촬영한 만삭화보를 공개했다. 이파니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이파니는 "지금 토크&시크릿이라는 프로를 하고 있다. 요즘 방송하는 토크&시크릿을 하면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며 ”여러 사연들을 직접 듣고 리얼로 시청자들과 상담을 해 주는 프로인데 정말 당황스러우면서도 놀랍고 슬픈 사연들이 많다. 연애 시작 이야기. 시댁식구 이야기, 바람난 남편부터 재혼, 이혼, 육아문제"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파니.
이어 이파니는 "제가 경험했던 것들도 있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서로 고민 나누다 보니 오히려 제가 더 배울 때가 많다. 사는데 다 똑같나 보다.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나도 이랬는데..."라며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파니는 방송 도중 당황했던 부분에 대해 "가끔 성관계 문제로 사연을 주시는 분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기도 해요"라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허니문 베이비가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이파니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