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황제 ‘이명현’ 멈춰라!”

입력 2012-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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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경(왼쪽)-전영규. 스포츠동아DB

대상경륜 노태경·전영규등 강자들 출사표 눈길

9일부터 11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제16회 매일경제신문배 대상경륜이 열린다. 올해 들어 10회째 열리는 대상경륜이다.

1일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2일차 준결승에 출전하며, 3일차인 11일에 특선(13경주), 우수(10경주), 선발(5경주)급 결승전이 개최된다.

슈퍼특선반 선수들을 포함한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특선급에서는 총 21명이 경쟁한다. 최대의 경륜대회인 12월 그랑프리를 앞두고 전초전 성격을 지녀 더욱 치열한 경주가 예상된다. 올해 열린 대상경륜에서 세 차례 우승한 ‘경륜황제’ 이명현(16기)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하지만 도전세력도 만만치 않다. 노태경(13기), 전영규(17기), 이현구(16기), 김영섭(8기), 김현경(11기) 등 올해 대상경륜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강자들이 출사표를 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스피돔과 18개 스피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햇사과 2만4000개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는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스피돔 2층 라운지 축하공연, 스피돔 갤러리 기획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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