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은 애초 12월23일(오후 7시), 24일(오후 8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회 열리기로 했으나, 이틀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됨에 따라 팬들의 연장공연 요청이 계속되자 12월25일(오후 8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YB와 리쌍은 ‘닥공’의 모든 기획 및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이번 공연이 왜 말이 필요 없는 ‘닥치고 공연’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으로 공연을 준비해왔다.
‘닥공’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록과 힙합이라는 전례 없던 합동공연으로, 한국의 대표 록밴드인 YB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힙합듀오 리쌍의 합동공연이라는 점으로 인해 큰 관심을 모았다.
‘닥공’은 10월29일 입장권 예매시작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차지, 1시간 만에 매진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번 추가공연의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공연문의 02-3485-870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