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10살짜리 딸과 함께 목욕한다” 쇼킹

입력 2012-11-16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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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일이 10살 된 딸을 아직도 씻겨준다고 말했다.

김형일은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10살 된 딸과 8살 된 아들을 아직도 손수 씻겨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황수경이 “10살이면 딸이 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걸 어색해하지 않냐”고 묻자 김형일은 “전문의가 이제는 따로 목욕하는 게 좋다고 말은 했었다. 그런데 제가 안 씻겨주면 딸이 오히려 ‘아빠 나한테 애정이 식은 거야?’라고 말한다. 일부러 떼내기 보다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42세에 늦게 아이를 얻은 김형일은 현재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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