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 “골드 글러브 놓쳐 아쉽다”

입력 2012-11-20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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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이 ‘더그아웃매거진’ 정거장에 들렀다.

메이저리거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매거진’과 가진 인터뷰 및 화보촬영에서 야구스타가 아닌 ‘인간 추신수’의 매력을 발산했다.

신사동 대단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에서 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화기애애했다.

추신수.



카메라 앞에 선 추신수는 영락없는 메이저리거였다. ‘더그아웃매거진’의 표지로 선정된 추신수는 검은색 배경에 언더셔츠를 입고 강인한 표정을 지으며 빅리거의 위용을 뽐냈다. 더불어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모습과 가족의 이니셜이 문신으로 새겨진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 후 가진 ‘더그아웃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생활 적응기,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 미국식 야구교육, 인생의 목표 등 진솔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골드 글러브 수상을 놓친 아쉬움과 한국시리즈 시구 불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이야기 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도 전했다.

추신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인간’ 추신수의 이야기는 ‘Major’라는 부제로 이번 달 20일 발매되는 ‘더그아웃매거진’ 20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더그아웃매거진’ ‘Major’에는 추신수를 비롯해 ‘비운의 메이저리거’ 백차승, ‘리틀 김동주’ 두산 윤석민 등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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