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토요일 예능 왕좌 ‘비주얼들의 역습’

입력 2012-11-25 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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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ㄹ

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못친소가 토요 예능을 정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월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16.3%에 비해 0.7%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강호동의 컴백으로 새롭게 재편된 SBS '스타킹'에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못친소 페스티벌'이 방송된 17일부터 다시 동시간대 1위를 탈환, 토요예능 왕좌를 지켜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못친소'는 윤종신, 김범수, 조정치, 김C, 고창석, 김제동 등 18명의 게스트들과 멤버들이 어우러져 '무한도전' 특유의 원초적 웃음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못.친.소 페스티벌' 2탄에는 김범수가 못생긴 외모 1위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고 강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워야하는 김제동을 대신에 송중기가 등장했다. 송중기는 김제동의 도플갱어 역할을 톡톡히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7일 방송분 13.4%에 비해 2.7%P 하락한 10.7%,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명곡2'는 7.9%P에 비해 2%P 상승한 9.9%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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