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 치어리더.
미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치어리더들의 의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댈러스 치어리더들의 의상은 흡사 수영복을 연상시킬 만큼 몸에 딱 달라붙는다. 게다가 옆구리 부분이 깊게 커팅돼 상의는 사실상 비키니에 가깝다. 비닐 느낌의 반짝거리는 소재는 이야깃거리도 안 될 정도.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개막 전날 홈관중들이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댈러스 카우보이스(미프로풋볼, NFL)의 치어리더 역시 선정적인 의상으로 유명하다”라며 이들과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미국 누리꾼들은 ‘보기 민망한 의상’, ‘치어리더는 노출이 기본이라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 ‘여성을 눈요깃감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라고 비난하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마크 큐반(댈러스 구단주)의 상술일 뿐’, ‘농구장에 치어리더 보려고 가는 사람이 문제’ 등의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댈러스 매버릭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