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현찰조공녀 “버는 돈 데이트 비용으로 올인, 이유는…”

입력 2012-11-28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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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현찰조공녀 “버는 돈 데이트 비용으로 올인, 이유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현찰 조공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항상 데이트 비용을 댄다는 ‘현찰 조공녀’ 홍정화 씨가 출연했다.

이날 화성인 현찰조공녀는 “버는 돈을 모두 남자친구한테 올인한다”며 “데이트 비용을 3차까지 가면 전부 다 내가 낸다. 남자친구는 진짜 1000원 들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현찰조공녀는 “내가 돈이 없으면 안 만나준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보고 싶으니까 돈 없어도 나오라고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라고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찰 조공녀는 이날 함께 출연한 ‘현찰 홀릭녀’ 문세영 씨에게 “돈 많은 남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다.

이에 문 씨는 “돈이 많다고 들이대지는 않는다. 저절로 꼬이는 거다”라고 답하자, 현찰조공녀는 울컥하며 “나도 남자는 꼬인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성인 현찰조공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찰조공녀 불쌍하다’, ‘현찰조공녀 매력있는데 당당해지세요’,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만나서 조언해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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