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강경 입장 (전문포함)

입력 2012-12-03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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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씨제스 측은 “JYJ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 등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0여 명의 누리꾼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작성으로 입건된 바 있다.

또 씨제스 측은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할 시 고소 조치하는 것은 물론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법적조치 경고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각 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JYJ(재중, 유천, 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누리꾼들에게 엄중히 경고 합니다.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20여 명이 넘는 악성 누리꾼을 고소한 바 있으며 모두 입건 되어 법적 조치를 받거나 미성년자의 경우, 학교와 가족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경고 및 각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려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 시키고 JYJ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상처를 준 악성 누리꾼들을 고소 조치하였습니다.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 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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