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 크리에이터 조현경 극본 이영)이 미학적인 연출과 미장센, 강렬한 영상미, 감각적인 OST 등을 아우르고 있다. 무엇보다 김철규 감독의 숨은 1cm 연출법이 극적 재미를 더한다.
김철규 감독은 ‘세이렌’을 “참신한 설정, 예측 불가능한 전개, 개성 넘치는 미장센으로 가득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의심과 비밀, 그리고 매혹’을 메인 연출 포인트로 잡아, 범죄의 용의자이면서도 목숨을 걸 만큼 매력적인 한설아(박민영 분)의 이미지를 영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다 대형 LED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한설아가 등장할 때마다 그녀 등 뒤에 배치된 LED 스크린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들이 펼쳐졌다. 김철규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한설아가 등지고 선 대형 LED스크린에 화려하고 인상적인 영상을 비추면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라며 “LED 스크린을 비추는 빔 프로젝터의 강렬한 빛을 통해 한설아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려 했다”라고 의도를 전했다.
‘세이렌’이 가진 신비함과 유니크함, 로맨틱과 반전 등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아시아에 단 1세트 있는 귀한 아이템, 아나모픽 렌즈까지 활용했다. 김철규 감독은 “1980년대 미국 헐리우드 대작들에 널리 쓰인 건데 한국에서는 처음 사용하는 렌즈다. 빈티지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탁월해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가는 배우들과는 촬영 전 대사의 톤, 표정, 미세한 액션까지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김철규 감독은 “‘세이렌’의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각자의 비밀과 사연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매회, 매 장면 감정을 어느 정도 노출해야 할지 고민이 됐다. 자칫 감정 표현이 과하거나 수위 조절에 실패하면 필요 이상의 정보가 드러나 긴장감을 떨어트릴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연출 방식부터 연기까지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된 ‘세이렌’의 다양한 장면 중 김철규 감독은 한설아와 차우석이 처음 마주 선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골랐다. 김철규 감독은 “현실의 영역에 머물던 차우석이 한설아를 마주하면서 비현실의 공간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 순간부터 두 인물의 치명적이고 위태롭고 달콤한 멜로가 시작된다. 장면 속에 다양한 장치와 상징을 숨겨뒀다”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1회부터 4회까지 장면 곳곳에 수많은 장치를 숨겨둔 김철규 감독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역시 “드라마 곳곳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사망자가 나올 때마다 한설아의 조각새가 한 마리씩 늘어나는 것처럼 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양한 장치를 배치했으니 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렌’ 5회는 1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김철규 감독은 ‘세이렌’을 “참신한 설정, 예측 불가능한 전개, 개성 넘치는 미장센으로 가득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의심과 비밀, 그리고 매혹’을 메인 연출 포인트로 잡아, 범죄의 용의자이면서도 목숨을 걸 만큼 매력적인 한설아(박민영 분)의 이미지를 영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다 대형 LED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한설아가 등장할 때마다 그녀 등 뒤에 배치된 LED 스크린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들이 펼쳐졌다. 김철규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한설아가 등지고 선 대형 LED스크린에 화려하고 인상적인 영상을 비추면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라며 “LED 스크린을 비추는 빔 프로젝터의 강렬한 빛을 통해 한설아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려 했다”라고 의도를 전했다.
‘세이렌’이 가진 신비함과 유니크함, 로맨틱과 반전 등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아시아에 단 1세트 있는 귀한 아이템, 아나모픽 렌즈까지 활용했다. 김철규 감독은 “1980년대 미국 헐리우드 대작들에 널리 쓰인 건데 한국에서는 처음 사용하는 렌즈다. 빈티지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탁월해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작품을 함께 만들어 가는 배우들과는 촬영 전 대사의 톤, 표정, 미세한 액션까지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김철규 감독은 “‘세이렌’의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각자의 비밀과 사연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매회, 매 장면 감정을 어느 정도 노출해야 할지 고민이 됐다. 자칫 감정 표현이 과하거나 수위 조절에 실패하면 필요 이상의 정보가 드러나 긴장감을 떨어트릴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연출 방식부터 연기까지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된 ‘세이렌’의 다양한 장면 중 김철규 감독은 한설아와 차우석이 처음 마주 선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골랐다. 김철규 감독은 “현실의 영역에 머물던 차우석이 한설아를 마주하면서 비현실의 공간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 순간부터 두 인물의 치명적이고 위태롭고 달콤한 멜로가 시작된다. 장면 속에 다양한 장치와 상징을 숨겨뒀다”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1회부터 4회까지 장면 곳곳에 수많은 장치를 숨겨둔 김철규 감독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역시 “드라마 곳곳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라며 “사망자가 나올 때마다 한설아의 조각새가 한 마리씩 늘어나는 것처럼 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양한 장치를 배치했으니 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렌’ 5회는 1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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