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연기자 김희선. 동아닷컴DB

연기자 김희선이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선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드라마 ‘신의’로 최우수상을 받고 “오랜 공백을 딛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희선은 이날 시상식에서 송중기와 함께 남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선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11월26일부터 투표 중인 ‘2012 시청자들이 뽑는 연예대상’에서 7일 현재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여배우’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신의’가 ‘최고의 드라마“ 2위에 오른 가운데 이민호와 함께 ’베스트 커플” 2위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올해를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았던 김희선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동안의 보람과 고생,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