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의 LA 다저스 입단 여부가 10일 오전 7시(한국시간) 결정된다. 다저스는 류현진 영입을 위해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의 포스팅 금액을 써내 가치를 인정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DB
벼랑 끝 협상…막판까지 예측불허
다저스 “6년간 3000만달러” 최후통첩
보라스, 마쓰자카·다르빗슈급 대우 기대
류현진 감춰놓고 막판 극적 반전 노리나
미국 CBS스포츠라인은 9일(한국시간)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데드라인(10일 오전 7시)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류현진이 다저스의 일원이 될까, 한국에서 야구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될까?’라는 문구를 달아 입단협상이 막판까지 예측불허로 흘렀음을 시사했다. 이 와중에 다저스는 9일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투수로 꼽힌 잭 그레인키를 예상을 깨고 잡았다. 6년 총액 1억4700만달러(약 1590억원)의 메가톤급 계약이다. 이 계약으로 다저스가 류현진을 영입해야 될 필연성은 줄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에게 ‘최후통첩’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왜 협상이 벼랑 끝까지 왔을까?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9일 ‘(그레인키 영입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류현진 영입을 여전히 바란다’고 기류를 전했다. 홈페이지는 그레인키가 왔어도 류현진을 제3선발감으로 지목했다. 지난달 11일 다저스는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라는 포스팅 금액으로 30일간의 독점교섭권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류현진을 탐낸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다.
그러나 정작 입단협상에서 이견을 보인 것은 다저스와 보라스의 기준이 달랐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와 다르빗슈 유(텍사스)의 사례에 비춰 연봉을 책정한 듯하다. 마쓰자카는 2006년 5111만달러의 응찰액에 연봉 5100만달러(6년 총액)로 합의했다. 다르빗슈는 2012년 5170만달러의 응찰액에 연봉 6000만달러(6년 총액)를 받았다. ‘입찰액:연봉’의 비율에 견줬을 때, 류현진의 포스팅 금액이 2570만달러였으니 입단조건은 6년 총액 3000만달러 선이 상식적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반면 보라스는 류현진 자체의 가치를 중시했다. 한마디로 류현진이 마쓰자카, 다르빗슈에 꿀릴 게 없으니 5000만달러 이상을 주든지, 아니면 계약기간을 줄이라는 식으로 다저스를 압박한 것이다.
○류현진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고 싶었던 다저스
다저스 소식에 정통한 인사는 9일 “다저스는 보라스에 6년 총액 3000만달러로 최후통첩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라스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다저스는 입단협상 말미에 류현진이 직접 테이블에 나오기를 기대했다. 과거 마쓰자카의 사례처럼 협상 결렬 직전 선수가 결단을 내려 구단 안을 받아들여주기를 희망했던 것이다. 이런 사정을 협상의 달인 보라스가 놓칠 리 없었다. 보라스 역시 막판까지 류현진을 감춘 채 다저스와 숨바꼭질 하듯 협상을 전개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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