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문화유산 보호 위해 추가 기부

입력 2012-12-13 14:30: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이엇 게임즈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추가 기부를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서울 신사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중 게임에 추가되는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수익 전액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있는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6개월 뒤 구체적 기부 방식과 사용처를 밝힐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해에도 한국형 챔피언 ‘아리’의 초기 6개월 판매수익에 회사 기부금을 더한 5억원을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보존처리작업 및 국립고궁박물관 내 관람·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기부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 서비스 1년 만에 눈부신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국 게이머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항상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중한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