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퇴원 이틀만에 재입원

입력 2012-1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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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멤버 징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 연말 가요프로 출연 목표
한방병원 입원…치료·재활 집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시크릿 징거가 17일 한방병원에 재입원해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는다.

11일 새벽 자동차 전복 사고로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은 징거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타박상의 정도도 컸다. 이에 따라 17일 다시 서울 시내 한 한방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운동으로 재활을 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4주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 상태를 보아 가며 퇴원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15일 입원 중이던 서울 목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퇴원해 경기도 의정부 본가에서 부모와 함께 주말을 보낸 징거는 꾸준한 재활 치료를 거친 뒤 29일부터 지상파 3사의 연말 결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방병원 입원을 결정했다”면서 “가급적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겠지만 준비 과정에서 무리라고 판단되면 재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상이 경미한 전효성과 송지은, 한선화 등 다른 멤버들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선화의 경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촬영분이 남아 무리하게 녹화를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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