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지나·케빈 등 3박4일 알콩달콩

입력 2012-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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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 시즌2엔 누가 나오나?

8인의 아이돌이 ‘사랑’에 빠진다.

평균 연령 22세의 청춘남녀 8명이 ‘아이돌’이라는 옷을 벗고 제주도에서 3박4일 동안 비밀스런 데이트를 즐긴다. ‘더 로맨틱&아이돌’이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방송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FT아일랜드 최종훈, 제국의아이들 케빈, 비투비 민혁, 빅스 엔과 지나, 쥬얼리 예원, 스피카 지원, 투엑스 은영이다. 11월에 촬영을 이미 마쳤다.

‘더 로맨틱&아이돌’ 제작현장에선 대본이 있지만 ‘며칠 몇 시에 무엇을 한다’ 정도만 나와 있다. 모든 것을 출연자들에게 맡겨 촬영 중이라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한다. 단순한 프로그램 출연이지만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섞이며 이내 혼란에 빠진다. 또래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신원호 PD는 “남녀가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난 이런 게 아닌데…’라며 처음 갖고 있었던 생각이 변해서 아이돌이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시즌1이 종영하고 시기를 조정한 뒤 시즌2 방영 날짜를 정할 예정. 이 과정에서 ‘더 로맨틱&아이돌’ 시즌2로 할지, 새로운 타이틀을 선택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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