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제외한 3인 체제로 연말 무대

입력 2012-12-25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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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시크릿이 징거를 제외한 3인으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25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이 28일 KBS ‘가요대제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에 참여한다”면서 “그러나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4주 진단을 받은 징거는 안타깝게도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11일 새벽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가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 활동을 중단했다.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세 멤버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거의 완쾌 단계에 있다.

그러나 징거는 지난주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방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해 경기도 의정부 본가에서 요양을 하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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