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유재석, 8년간 왕좌 지켰다 (종합)

입력 2012-12-31 0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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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유재석은 ‘런닝맨’을 최고의 주말 예능으로 이끌며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염치없이 또 대상을 받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함께한 ‘런닝맨’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런닝맨’이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감격의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지금 자고 있지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늘 시청률과 전쟁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재석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PD상을 수상했다.

▲신인상-‘강심장’ 이동욱(신인MC)·‘개그투나잇’ 김원구(코미디)
▲우수상-‘개그투나잇’ 김용명·홍윤화(코미디부문), ‘런닝맨’ 지석진·개리(버라이어티 부문), ‘힐링캠프’ 한혜진(토크쇼)
▲최우수상-‘개그투나잇’ 홍현희·정현수(코미디부문), ‘정글의 법칙’ 김병만(버라이어티부문), ‘힐링캠프’ 이경규(토크쇼부문)
▲방송작가상-'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류혜린, '힐링캠프' 김미경, '최화정의 파워타임' 김은선
▲베스트패밀리상-‘붕어빵’ 이정용·이믿음·이마음·염경환·염은률·정은표·정지웅·정하은
▲베스트팀워크상-‘자기야’
▲아나운서상-박은경
▲라디오DJ상-‘두시탈출 컬투쇼’ 컬투,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박영진·박지선
▲공로상-‘그것이 알고 싶다’ 김상중
▲베스트엔터테이너상-‘정글의 법칙’ 추성훈·전혜빈, ‘자기야’ 김지선(버라이어티부문), ‘강심장’ 붐·이특(토크쇼부문)
▲프로듀서상-‘한밤의TV 연예’ 윤도현
▲베스트커플상-‘강심장’ 신동엽·이동욱
▲우수프로그램상-‘K팝스타’(버라이어티부문), ‘힐링캠프’(토크쇼부문)
▲최우수프로그램상-‘정글의 법칙’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런닝맨’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유재석
▲ 특별상-‘K팝스타2’ 보아

사진출처|SBS 2012 연예대상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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