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SBS ‘돈의 화신’ 여주인공 확정…팜므파탈 변신

입력 2013-01-04 14: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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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의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황정음은 SBS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방송될 '돈의 화신'에서 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팜므파탈’로 변신할 예정이다.

극 중 황정음은 악명 높은 사채업자인 엄마 복화술(김수미 분)을 떠나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복재인 역을 맡았다.

특히 재인은 남자 주인공 이차돈, 지세광(박상민 분)과 얽히게 되면서 갖가지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더불어 복화술 역을 맡은 김수미와의 찰떡 ‘모녀콤비’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그리고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그린 드라마다.

SBS '자이언트'를 히트시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의 의기투합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돈의 화신'은 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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