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데뷔 1년 만에 7천석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2013-01-14 1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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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B.A.P(비에이피)가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에이피는 오는 2월 23일, 24일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인 그룹으로서 다시 한 번 이례적인 행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년 1월 데뷔, 국내외 신인상을 싹쓸이하고 그래미 선정 '2012년 최고의 순간'으로 뽑힌 B.A.P(비에이피)가 오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불이 환히 켜진 우주선에서 내려 연기에 둘러싸인 채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여섯의 마토키(MATOKI)를 담겨 있다.

비에이피의 이번 콘서트는 20곡 이상이 B.A.P(비에이피)의 곡만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피는 지난 1년 동안 싱글 3장, 미니 앨범 1장, 리패키지 앨범 1장을 발표했다.

소속사측은 "이들은 인라 기존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 오는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총 망라하면서 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향후 K팝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홀은 레이디 가가, 마룬파이브, LMFAO, 동방신기, 2NE1, 씨앤블루 등 국내외 최정상의 가수들이 공연을 가졌던 곳으로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 전용 공연장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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