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부끄부끄, “묘한 중독성… 자꾸 보고파”

입력 2013-01-31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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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부끄부끄’

최강희 부끄부끄, “묘한 중동성… 자꾸 보고파”

‘7급 공무원’ 최강희가 ‘부끄부끄’ 노래와 댄스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3회에서 서원(최강희 분)은 노래를 부르면 보너스 500을 주겠다는 훈육관 원석(안내상 분)의 꾀임에 속아 동기들 앞에 섰다. 서원은 막상 무대에 오르니 창피한 듯 노래를 시작하지 못했다. 원석은 다시 한번 돈 봉투를 내보이며 서원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서원은 윙크의 ‘부끄부끄’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노래에 심취했는지 절로 춤을 추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모습에 길로(주원 분)와 도하(찬성 분)는 서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결국 서원은 보너스 500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로 실망하고 만다. 보너스 500이 500만 원이 아닌 500원이었던 것.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최강희 부끄부끄가 500원 짜리? 너무했다”, “진짜 최강희 최고!”, “최강희 부끄부끄 중독성 있다”, “최강희 부끄부끄 플레이어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 3회는 자체 최고시청률 15.9%(닐슨 코리아 집계·전국기준)를 기록,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출처|‘최강희 부끄부끄’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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