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징역 1년6월 실형받고 법정구속

입력 2013-02-02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강병규. 스포츠동아DB

방송인 강병규가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은 사기, 공갈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강병규는 2008년과 2009년 이 모 씨에게 각각 3억 원과 6200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공동 공갈)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강병규는 이병헌 전 여자친구 권 모 씨 등을 앞세워 이병헌을 협박해 합의금을 요구하고,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병규는 “억울하다”면서 항소할 뜻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