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예단비 공개 “1000만원 보냈더니…”

입력 2013-02-02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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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예단금액 공개 “1000만원 보냈더니…”

개그우먼 정경미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한 예단 금액을 밝혔다.

정경미는 1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에 예비신랑 윤형빈과 출연해 예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경미는 “얼마전에 예단을 보냈다. 시어머니께서 간단히 해오라고 하셔서 혼자 곰곰이 생각했다”며 “현금과 과일, 떡 세트, 한지에 편지를 써서 드렸더니 어머니께서 너무 큰돈을 갖고 왔다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형빈은 “사실 예단이 가는 것도 몰랐다. 처음에 우리는 서로 그런 거 하지 말자고 번거롭다고 했는데 그래도 부모님으로서는 의식을 지키고 서로 인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정경미와 윤형빈은 예단금액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경미는 “집에 1000만원 예단비로 보내고 500만원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용림은 사치스런 예단을 주고 받아선 안된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사진출처|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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