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생방송 사고, 응답없는 마이크…‘스태프까지 출동’

입력 2013-02-02 18:24: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위탄3 생방송 사고’.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3’ 방송

‘위탄3 생방송 사고’.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3’ 방송

‘위탄3 생방송 사고 불구…박수진, 흔들림 없는 무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가 생방송 진행 중 참가자의 무대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방송된 ‘위탄3’에서는 참가자 박수진이 태티서 ‘트윙클’ 무대를 선보이던 중 음향사고가 일어난 것.

박수진의 무대 시작 후 마이크가 켜지지 않아 목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제작진의 목소리가 함께 섞여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스태프가 박수진의 무대에 올라와 마이크를 재정비했다.

제작진은 급하게 TOP12가 사전 녹화했던 문자투표 로고송 영상을 내보냈고, MC 유진은 “잠시 음향 사고가 있었다. 박수진의 무대를 다시 처음부터 보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 사고에도 박수진은 흔들림 없이 두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김연우는 “생방송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19살 소녀가 저렇게 당당하게 무대를 채우는 모습이 대단하다. 가수가 되기 위해 태어난 분 같다”고 극찬했다.

‘위탄3 생방송 사고’를 본 누리꾼들은 “헉! 위탄3 생방송사고, 참가자 억울하겠다”, “위탄3 생방송 사고, 정말 어이가 없네요”,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박수진,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