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진구-박하선, 첫 만남부터 삐걱…이들의 운명은?

입력 2013-02-04 22: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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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태백 진구 박하선’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와 박하선이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 이후 재회했다.

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태백(진구 분)은 면접 본 뒤 스쿠터를 타고 일터로 돌아갔다.

때마침 지윤(박하선 분)은 길을 건너다 손에 있는 봉지를 떨어뜨렸고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왔다. 이에 지윤은 황급히 물건을 주워담았다. 하지만 태백의 스쿠터가 물건 위를 지나는 바람에 중요한 병이 깨졌다.

태백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지윤은 “시간이 없으니 (운반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태백은 “지금 나도 바쁘다”고 거절했다.

두 사람은 서로 갈 길이 바빴고, 지윤은 “바쁘니깐 각자 갈 길 가자”며 얼른 물건을 챙겨 급하게 뛰어갔다.

첫 만남부터 그리 좋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후 광고회사에서 다시 마주치게 됐고, 태백과 지윤은 자동차 옥외 간판을 세로로 달기 위해 힘을 모았다.

태백은 “우리 일 때문에 자주 마주칠 것 같은데 정식으로 인사하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실제인물 이제석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된 이야기다. 최고의 광고인을 꿈꾸는 네 명의 남녀가 서로 부딪히며 광고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출처|‘광고천재 이태백 진구 박하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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