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우주 “나에게 엄마는 약한 여자”…‘눈물 펑펑’ 무슨 일?

입력 2013-02-08 10:06: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혜련 아들 우주 “나에게 엄마는 약한 여자”…‘눈물 펑펑’ 무슨 일?
방송인 조혜련이 아들과 여행을 떠나 밤새 눈물을 흘렸다.

조혜련은 SBS ‘정글의 법칙K’를 통해 이혼 후 처음으로 아들 김우주 군과 함께 여행을 했다.

조혜련은 녹화에서 조심스러운 마음에 안절부절못하는 엄마의 모습이 여기저기 스태프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고.

정글에서의 첫날 밤에 가족들은 아무 것도 없는 무인해변에서 잠을 자게 됐다. 아이들은 텐트에서 잠을 자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지키며 텐트 밖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됐다.

이에 조혜련의 아들 우주 군은 “엄마는 여자이니 텐트 안에 들어와서 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엄마를 끌어들였고 조혜련은 “엄마는 남자니까 괜찮아”라며 평소 방송에서의 모습으로 우주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우주는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나한테 엄마는 약한 여자야”라며 엄마를 설득했다.

이는 과거 SBS ‘붕어빵’ 녹화 시절 “엄마는 남자라서 싫다”며 엄마를 멀리했던 철부지 모습과는 무척 달라진 어른스러운 모습이었다. 결국 ‘정글의 법칙K’ 규정에 따라 조혜련은 밖에서 잠을 청했지만 어른이 된 아들의 모습에 밤새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