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설 맞이 ‘숫자야구’ 추격게임…반전의 드라마

입력 2013-02-09 1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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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오는 9일(토) 오후 6시 25분 방송분에서 '숫자야구'를 선보인다.

'숫자야구'는 멤버들이 어린 시절 즐겨했던 게임을 추억하며 제안한 아이템으로, 각 팀이 네 자리의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 상대팀을 공격해 성공하면 예측되는 숫자를 불러 힌트를 얻고 그 힌트로 상대의 비밀번호를 추리해내는 게임이다. 최종 목표는 비밀번호로 잠겨있는 상대의 금고를 찾아 열어야 한다.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숫자야구' 녹화에서 멤버들은 지하주차장부터 옥상 헬리포트까지 건물 전체를 종횡무진 누비며 게임에 임했다.

미국 공연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 한 길을 제외한 여섯 명의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로 구성된 OB와 정형돈, 노홍철, 하하의 YB의 두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시작했다.

빠른 두뇌 회전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영민하게 게임을 풀어가는 YB와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유재석, '新유쾌한&유쾌해' 박명수, 정준하 등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OB의 활약이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추격 게임 '무한도전-숫자야구'는 오는 9일(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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