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시크릿과 남성그룹 비에이피(B.A.P)가 함께한 훈훈한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자신의 트위터(@SECRETsongjieun)를 통해 1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MBC 설 특집방송 ‘2013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서 소속사 후배 남성그룹 비에이피(B.A.P)와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과 “즐거운 설 되세요! 시크릿과 비에이피가 함께 하는 아이돌 육상 대회도 함께 합시다. 으크” 라는 새해인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들을 한 팀으로 배정해주는 ‘아육대’의 관례에 따라 함께 팀을 이룬 시크릿과 비에이피(B.A.P)가 주황색 계열의 화사한 단체복을 입고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다.
특히 비에이피(B.A.P)의 막내 젤로는 올해‘아육대’에 참가한 약 150명의 아이돌 스타들 중 최연소를 기록해 최고령인 데프콘과 거의 20년에 가까운 나이 차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크릿은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1월차에서 ‘토크 댓(TALK THAT)’으로 걸그룹 사상 최초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비에이피(B.A.P)는 설 연휴 직후인 12일 10억여 원이 투입된 초특급 액션 블록버스터 ‘원샷(ONE SHOT)’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아울러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샤이니, 인피니트, 카라, 티아라, 씨스타, 미쓰에이, EXO 등 150 여명의 가수들이 참여한 MBC 설 특집방송 ‘2013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는 11일 오후 5시경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TS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