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민아, 보라 꺾고 높이뛰기 금메달 획득… 新체육돌 등극

입력 2013-02-11 18: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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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민아 금메달’

‘아육대’ 민아, 보라 꺾고 높이뛰기 금메달 획득… 新체육돌 등극

걸스데이의 민아가 높이뛰기에서 씨스타의 보라를 꺾었다.

민아는 11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의 여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전 챔피언이자 ‘최강 육상돌’인 보라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민아는 본 경기 시작 전 “금메달 못 따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연습을 많이 못 해서 걱정이다”고 이번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완벽한 배면뛰기 자세로 차근차근 단계를 높여갔다.

반면 보라는 앞서 70m 달리기 경기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은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민아와의 대결에서 패,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보라와 달리 민아의 뛰어난 운동실력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만능 체육돌’ 보라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여 금메달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민아는 높이뛰기 우승소감으로 “혜리도 스무살이 넘었다”면서 “연애금지령 어떻게 안될까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아육대’에는 방송인 이휘재와 전현무를 비롯해 2AM의 조권, 비스트의 양요섭이 진행을 맡았으며 샤이니, 인피니트, 2AM,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틴탑,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시크릿, 에이핑크, 애프터스쿨 등 약 150여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사진출처|‘아육대 민아 금메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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