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와 제임스 박의 허니문 웨딩 화보. 사진제공 | 엘르
원더걸스 선예의 허니문 웨딩 화보가 ‘엘르’ 3월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몰디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 인터뷰에서 선예는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프러포즈 에피소드 등 그 동안 모두가 궁금해하던 비밀스런 스토리를 공개했다.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첫 만남에 관한 질문에 부부는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 곳에서 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제임스 박은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들을 간호하는 선예를 보며 사랑에 빠졌다고.
또 부부는 “만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을 하나라도 더 파고 싶다”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소망을 밝혔다.
한편 1월 26일 결혼한 선예는 선교사인 남편과 함께 2월 7일 신혼살림을 꾸리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