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봄, ‘해비치’로 즐긴다

입력 2013-02-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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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의 체험 활동 안내 프로그램 ‘익스플로러’를 통해 트레킹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제공|해비치 호텔&리조트

6성급 호텔 해비치, 익스플로러 업그레이드 론칭
아웃도어 체험·키즈 아뜰리에 등 프로그램 다채

제주도의 6성급 호텔 해비치가 봄을 맞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최근 체험 활동 안내 프로그램 ‘익스플로러’를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먼저 야외에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까만 밤의 오름 트레킹과 BBQ’. 참가자들은 ‘제주의 알프스’라 불리는 영주산에 올라 노을 지는 제주의 풍경을 감상한 뒤 내려와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심심하다’는 제주의 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실내 문화강의 프로그램 ‘살롱드해비치’도 주목할 만 하다. 17·18세기 프랑스 상류사회에서 성행했던 정기적인 사교모임인 살롱 문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와인, 칵테일 클래스를 비롯해 제주 목축문화 이야기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 ‘키즈 아뜰리에’도 있다. ‘키즈 아뜰리에’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만들어보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들과 쿠킹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해비치는 다양한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엔터테인먼트공간 ‘놀멍’을 최근 오픈했으며, 3월 말까지 오션뷰 객실 1박과 섬모라 2인 조식, 스파 프로그램 1+1 혜택, 놀멍 2인 이용권, 해비치 식음업장 15% 할인 등으로 구성된 ‘나른한 ARA’ 패키지도 서비스한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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