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시청률 하락…20% 고지 앞에 두고 주춤!

입력 2013-02-26 0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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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시청률’

‘야왕’ 시청률 하락…20% 고지 앞에 두고 주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야왕’은 시청률 1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4%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첫회 시청률 8.0%로 시작한 ‘야왕’은 빠른 전개로 극 중후반에 20% 고지를 목전에 두고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꼴찌의 역습이었던 것. 하지만 이날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월화극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 차재웅 변호사가 된 하류(권상우 분)가 주다해(수애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류는 “내가 차재웅이라서 네 맘이 편한 거 같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주다해를 압박했다. 주다해도 당하지만은 않았다. 하류가 백학재단 고문변호사가 되는 것을 적극 막았다.

그런가 하면 주다해와 백도경(김성령 분)은 백회장(이덕화 분)이 독극물을 먹은 것과 관련, 살벌한 대립을 벌였다. 두 사람의 치열한 기싸움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3%, MBC ‘마의’는 19.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출처|‘야왕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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