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스크린 넘어 안방 공략… ‘파견의 품격’ 출연

입력 2013-02-26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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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미도가 유쾌한 매력을 안방극장으로 이어간다.

이미도는 4월에 방송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파견의 품격’(극본 윤창중·연출 전창근)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는 계약직 사원 역을 맡고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파견의 품격’은 약자로 치부되는 파견사원이 능력을 발휘해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이미도는 남의 능력에 기대지 않고 혼자 힘으로 결혼을 꿈꾸는 현실주의자 박봉희 역으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이미도는 ‘파견의 품격’을 통해 안방극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 그동안 ‘마더’, ‘나는 왕이로소이다’, ‘26년’ 등의 영화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이미도는 최근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에 합류하며 안방극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2007년 일본에서 방송한 동명 드라마가 원작인 ‘파견의 품격’은 방송 중인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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