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라면 CF 모델 될까?… 농심 ‘짜파구리’로 관련 상품 매출 증가,

입력 2013-02-27 18:48: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17일 공중파 예능프로그램(MBC, ‘아빠 어디가’)에 소개됐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조리법과 윤후의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된 덕을 톡톡히 봤다..

농심 측은 “방송 전과 후 1주일의 국내 대형마트 3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 제품 모두 방송 이후 매출이 전주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짜파구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가 직접 요리한 라면. 윤후 등 방송에 출연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이 끝난 지 3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짜파구리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짜파구리는 2009년 한 대학생이 자신의 블로그에 레시피를 올리면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라면 마니아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 꾸준히 관심을 모아온 이색 라면요리이다.

짜파구리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윤후의 CF 모델 발탁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짜파구리의 인기 상승에는 맛있게 라면을 먹은 윤후의 역할이 컸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윤후가 라면 CF 모델로 발탁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아직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어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