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영 윤형빈 인연 공개… 누리꾼들 “정경미 앞에서 무슨 짓?”

입력 2013-03-01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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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영 윤형빈 인연 공개’

양윤영 윤형빈 인연 공개… 누리꾼들 “정경미 앞에서 무슨 짓?”

양윤영 윤형빈의 인연이 계속해서 화제다. 톱모델 양윤영이 윤형빈과 과거 부킹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끈 가운데 양윤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양윤영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정녀’(이하 신순정녀)에서 “정경미 씨한테 할 얘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양윤영은 “대학교 때 나이트클럽을 친구들과 종종 갔다. 그런데 갈 때마다 윤형빈 씨가 계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경미는 “세상에…”라며 “혹시 부킹도 했느냐”고 물었다.

양윤영은 “그 방에 갔었다”고 부킹을 한 사실을 인정한 뒤 “갈 때마다 윤형빈 씨가 편한 자세로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경미는 “죽돌이었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윤영은 “당시가 대학교 1학년 때니까 거의 7년 전이다”며 과거 일임을 강조했고, 정경미는 “나와 약간 썸씽이 있을 때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냥 8년 전으로 합시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아무리 예능프로그램이라지만 공식커플 앞에 두고 무슨 짓인지?”, “양윤영 굳이 윤형빈과 있었던 과거를 방송에서 말해야 했나?”, “양윤영 정경미 앞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양윤영이 잘못했네”, “양윤영 윤형빈 인연 공개…굳이 정경미 앞에서 했어야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7년 연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출처|‘양윤영 윤형빈 인연 공개’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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