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여권 사진
4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진은 이범수(유중원 역)의 같은 사람 다른 느낌의 페이스오프 여권 사진 세 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장의 여권 사진 속 이범수는 극 초반 캄보디아에서 도박을 일삼던 한량 중원의 모습, 그에 반해 냉철하고 스마트한 그의 모습부터 2대 8가르마와 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인 모습까지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180도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보헤미안과 카리스마 테러리스트를 오가는 연기를 펼쳐 찬사를 받고 있는 이범수의 열연만큼이나 스타일은 물론 눈빛하나 관상까지도 싹 바뀐 듯한 그의 모습은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처럼 ‘천의 얼굴’을 가진 이범수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사연과 정체가 세 장의 여권 사진을 통해 암시되고 있어 이번주 방송될 7, 8부에서 드러날 그의 정체가 충격적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는 유중원의 드러나지 않았던 충격적 정체가 밝혀진다. 아직 많은 숨겨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천의 얼굴로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범수의 색다른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범수 여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여권 사진 동일인물 맞는건가”, “이범수 여권 사진 나도 감쪽같이 속았네”, “이범수 여권 사진 포스 작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