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5’ 10년 만에 출시… 전세계 유저들 벌써부터 ‘흥분’

‘심시티5’

‘심시티5’ 10년 만에 출시… 전세계 유저들 벌써부터 ‘흥분’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가 10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EA 측은 5일 ‘심시티5’를 정식 발매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심시티4’ 이후 약 10년 만에 신작을 출시한 셈이다.

‘심시티5’는 개발사 맥시스의 자체 개발 엔진 글래스박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과 도시를 건설하는 등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주요 콘셉트는 인근 도시 간의 상호작용으로, 기초공사에서부터 한 번에 여러 개의 도시를 건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리미티드 에디션 4만 5000원, 영국·프랑스·독일의 도시 세트가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6만 6000원으로 EA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오리진(Origin)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29년 역사를 자랑하는 ‘심시티’ 시리즈는 지난 1985년 ‘마이크로 폴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며 전세계 게임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출시되기도 했다.

사진출처｜‘심시티5’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