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개똥이 별명, 생애 첫 별명에 발끈…“난 윤후에요!”

입력 2013-03-10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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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개똥이 별명, 생애 첫 별명에 발끈…“난 윤후에요!”


윤후 개똥이 별명을 얻었다.

‘아빠 어디가’ 의 윤후가 생애 처음으로 개똥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출연진들이 제주도 면수동 여행을 떠난 가운데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전망이 좋은 5번 집에 들어가게 됐다.

윤후를 바라보며 주인 할머니는 “너 몇 살이냐. 참 야무지다. 그래서 내가 널 선택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주인 할머니의 칭찬에 윤후는 특유의 예의바른 모습과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 윤후가 귀여워보였던 주인 할머니는 “개똥아. 네 별명은 개똥이”라며 새 별명을 지어줬다.

난생 처음 별명을 얻게 된 윤후는 당황해하며 “아니에요. 내 이름은 윤후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후는 이날 방송에서 아빠가 만들어준 계란후라이를 5개나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 후에게 윤민수는 “너 아침에도 아빠가 만들어준 간장계란밥을 먹지 않았냐. 오늘 계란을 많이 먹는 것 같지 않냐”고 물었다.

그 말에 윤후는 멋쩍게 웃으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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