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2.2%보다 2.1%포이튼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부터 20%의 시청률을 나타냈던 ‘최고다 이순신’은 2회만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국미드라마로서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이 기획사 대표 신준호(조정석 분)를 사칭한 사기꾼(김광규 분)에게 사기를 당해 망연자실한 모습이 그려졌다. 순신은 길거리 캐스팅에 넘어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엄마 정애(고두심 분)는 “이제 순신의 운이 트이려나 보다”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순신은 2000만 원을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망연자실했다.
한편 최연아(김윤서 분)가 준호에 순신을 톱스타로 키워보라는 제안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사진출처|‘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