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선 조교사 통산 800승 달성
김양선 조교사(58)가 9일 제10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김양선 조교사 소속 ‘리멤버불패’는 2위 ‘리드핸즈톰’을 5마신(10m)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현역 조교사 중 800승은 신우철 조교사(1090승)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조교사는 2008∼2009년 그랑프리 2연패 등 10개의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고 명마 ‘동반의강자’를 비롯해 ‘불패기상’ ‘기라성’ ‘트리플세븐’ ‘러브캣’ 등의 명마들을 배출한 서울경마공원 대표 조교사 중 한 명이다.
서울경마공원, 여성팬 대상 특별 이벤트
서울경마공원은 17일 뚝섬배 대상경주 때 여성팬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가입한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전달된 ‘문자 초청장’을 소지하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면 1인당 3000원의 구매권을 선물한다. 또 한국마사회 기업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ithkra)에 경마공원 방문 기념 인증샷을 올린 단체 고객 중 ‘좋아요’ 상위 10팀에게 사진의 인원 수 만큼 행운의 편자목걸이를 증정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