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발레 실력’ 공개 “핑크색 옷 입어야 해서…”

입력 2013-03-16 10: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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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발레 실력’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드래곤 발레 실력’ 아이돌 보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발레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땡큐’에 출연해 발레를 배운 경험이 있는지 묻는 발레리나 강수진에게 “그렇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진짜 아이 때 어머니께서 시켰는데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섯 살 여섯 살 때였는데 아무리 어렸어도 남잔데 여자 학생들과 같은 옷을 줬다. 핑크색을 입어야 해서 학원을 갈 때마다 울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드래곤은 이날 무대 위에서 어릴 적 배운 발레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강수진은 "힙합할 때 발레가 도움이 됐을 것 같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실제로 연습생 때 턴을 가장 잘 돌았다"라며 동의했다.

한편, ‘지드래곤 발레 실력’ 공개에 누리꾼은 ‘남자가 무슨 발레?’, ‘남자도 발레를 하기는 한다만 좀...’, ‘지드래곤이 발레복 입은 모습 상상해버렸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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