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아빠어디가 열혈 시청자? “딸바보 송종국 부러워”

입력 2013-04-03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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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아빠어디가’

‘박해진 아빠어디가’

박해진 아빠어디가 열혈 시청자? “딸바보 송종국 부러워”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배우 박해진이 ‘딸바보’ 송종국에 대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박해진은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은 서영이 같은 아들이었지만, 좋은 아버지를 꿈꾼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해진은 “요즘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딸바보 송종국 씨가 부럽다”며 “‘난 커서 아빠랑 결혼할 거야’라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 더한 칭찬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다.

박해진은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갔을 때 조카가 달려오는 순간을 하루 중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꼽을 만큼 함께 살고 있는 조카를 유난히 예뻐하는 ‘조카 바보’로 잘 알려졌다. 그는 “애들에게 무심한 아빠들도 많잖아요. 사랑을 많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해진은 공개된 화보에서 호텔을 배경으로 침대, 화장실, 욕조 등 사적인 공간에서 그는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매 컷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부스스한 머리에 잠옷을 입고유리창을 닦는 컷을 찍을 때는 “눈이 몰리는 것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긴 다리, 날렵한 턱선, 깨끗한 피부 등 보정이 필요 없는 완벽한 외모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박해진 아빠어디가’ 슈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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