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관노로 팔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4월 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1회에서는 윤서화(이연희 분)와 구월령(최진혁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관기로 끌러온 윤서화는 인간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과 마주하게 됐다.

윤서화는 "내 죽으면 죽었지 그 문을 절대 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절개를 지키고자 했다.

윤서화는 "기생 따위는 절대 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수련은 수하들에게 "윤서화의 옷을 벗겨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겼다.

윤서화는 결국 옷이 벗겨진 채 수치목에 묶였다. 이 모습을 본 구월령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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