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한국 방문…아무도 못 알아봐?

미국 톱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굴욕을 당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굴욕당한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국을 방문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반인처럼 자유롭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이다.

심지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못 알아보는 듯 하다.

사진을 올린 이는 “친구랑 지나가다 ‘저 외국인 예쁘다’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이 혼자 외롭게 서 있길래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2011년 2월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첫 내한공연을 열렸을 때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다음 텔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