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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첫방 시청률 7.8%
MBC ‘일밤’의 새 예능 ‘진짜 사나이’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코너인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의 7일 방송분 시청률 5.2%에 비해 2.6%P 상승한 수치다.
‘이것이 마술이다’가 그동안 3~5%대 시청률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진짜 사나이’는 첫 방송부터 거의 2배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엠블랙 미르, 손진영, 샘 해밍턴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백마무대로 자대배치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논산훈련소에서 군복무 중인 가수 휘성이 조교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진짜 사나이 시청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1박2일 따라잡을 수 있을 듯”, “진짜 사나이 시청률 이정도면 대단”, “진짜 사나이 시청률 상승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샘 해밍턴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사나이’ 보고 너무 많은 사랑 날린 분들 고맙다. 늘 노력할 테니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한다. 진짜 사나이 대박나게 만들자”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