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개념발언 화제 “뮤지컬 오디션 보는 것 당연하다”

입력 2013-04-16 08:44: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주원 개념발언 화제 “뮤지컬 오디션 보는 것 당연하다”
배우 주원이 개념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은 뮤지컬 복귀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동명의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무대 위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주인공 샘 위트 역할을 맡았다.

주원은 “뮤지컬 무대는 내 프로 첫 무대이기도 하고 고향 같은 곳”이라고 뮤지컬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와 영화는 다른 무대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드라마 데뷔를 하고 나서도 소속사 측에 뮤지컬을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늘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은 오디션을 보게 된 이유를 묻자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디션 봐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선배님들도 오디션을 보신다. 실력 있다고 뽑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오디션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개념발언을 했다.

주원의 개념발언에 누리꾼들은 “주원 개념발언, 겸손한 모습 보기 좋다”, “주원 개념발언, 뮤지컬 무대 위 모습 기대된다”, “주원 개념발언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 원작자인 브루스 조엘 루빈이 대본을 쓰고, 매튜 워처스가 연출을 맡았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시작해 미국 브로드웨이에 이어 올해 말 호주, 네덜란드, 한국에서 제작이 진행된다.

샘 위트 역의 주원, 김준현, 김우형과 몰리 젠슨 역의 아이비, 박지연, 오다메 브라운 역의 최정원, 정영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