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부친 박상록으로 밝혀져 “내가 가족에게 큰 잘못”

입력 2013-04-19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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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가 가수 박상록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될 JTBC ‘연예특종’에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낸시랭의 아버지로 지목한 박상록 씨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낸시랭은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 집안이 유복했으나 어머니의 암투병, 아버지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었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변희재 대표는 여러 채널을 통해 “낸시랭 부친에 대한 제보를 지난 2월에 받았다”며 “낸시랭의 아버지인 박상록 씨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가수이고 지금도 혼자 살고 있다. 후배 가수들이 십시일반 보태서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JTBC ‘연예특종’제작진은 박상록을 수소문, 현재 인봉봉사단에서 자선공연을 했다는 제보를 접했고 박상록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박상록은 제작진의 설득 끝에 “내가 가족에게 큰 잘못을 했다. 정말 가슴 아픈 가정사”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상록이 전한 가슴 아픈 가족사는 19일 오후 7시 10분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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