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홍유경이 그룹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홍유경의 엄친딸 배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핑크 홍유경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럭셔리한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유경은 홍하종 디에스알제강(DSR제강) 대표이사의 딸로 '엄친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홍하종 사장이 이끄는 디에스알제강은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이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지난해 약 1690억의 매출액과 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엄친딸' 홍유경은 연습생 생황을 거친 뒤 지난 2011년 4월 에이핑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2년 동안 활동해 왔다.
한편, 홍유경의 소속사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년 동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홍유경이 더 이상 에이핑크 멤버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유경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였다.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미래를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홍유경의 입장을 전했다.
올해 대학에 진학한 홍유경은 앞으로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