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의금 평균 6만원
우리나라 국민의 결혼식 축의금 평균이 6만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의 만19세 이상 남녀 1,224명에게 ‘요즘 결혼식 축의금은 한 번에 대략 얼마 정도 내십니까?’라고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는 5만원을 낸다고 답했다. 이어 10만 원 이상(19%), 3만 원 이상(8%), 무응답(4%) 순이었다. 평균 금액은 6만원으로 2005년(4만2000원)에 비해 1만8000원 늘었다.
‘결혼 축의금 평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수기인 4~5월 가계에 부담된다”, “결혼 축의금 평균 생각보다 높네”, “결혼 축의금 평균 조금 낮아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 축의금이 가계에 부담되느냐’는 질문에는 68%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스럽다’가 13%, ‘약간 부담스럽다’가 55%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